50대허리아플때 인류역사상 가장 킹력한 핵폭탄들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 영큐의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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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역사상 가장 킹력한 핵폭탄들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대량살상무기 2022. 7. 30. 17:53

     

    강력한 핵폭탄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그전에 핵폭탄이 어느 정도 위력인지 이해하려면 기준이 필요합니다 보통 핵무기의 폭발력을 설명할 땐 TNT를 기준으로 하는데 간단하게 TNT 1KG이면 수류탄 5개 정도의 위력입니다 그리고 수류탄 하나의 살상 반경은 15m 정도죠.

     

     

    하지만 킬로톤이나 메가톤 단위까지 올라가면 고작 수류탄으로 규모를 비교하기엔 너무 커지는데요 여기선 오늘도 고통받는 전투력 측정기, 히로시마의 리틀보이를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리틀보이의 위력은 TNT 16kt로 수류탄이 8천만 개가 터지는 위력입니다 이것으로 사망한 사람만 14만 명으로 추정 중인데 이는 34만 명이 거주 중이던 히로시마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사망한 것이죠 이 정도면 이 폭탄명이 '리틀보이'가 맞는 건가 싶지만, 앞으로 등장할 핵폭탄을 보신다면 아 '리틀보이'가 맞는구나 하고 납득하실 겁니다.

     

     

    10위 TN0
    프랑스 150kt

     

     

    가장 먼저 소개할 핵무기는 프랑스의 핵미사일 M51에 탑재되는 TN0인데요 프랑스에서 가장 최근에 배치한 최신형 핵탄두로 르 트리옹팡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SLBM, M51미사일에 들어갑니다.

     

     

    SLBM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이라는 뜻입니다. 

    TN0 탄두의 파괴력은 150kt으로 히로시마의 10배, 수류탄 7억 5천만 개의 위력을 가집니다 실제 피해량을 예측해 보면 TN0 하나로 140만 명 이상을 죽음으로 이끌 수 있죠.

     

     

    9위 W87
    미국 475kt

     

     

    다음은 미니트맨에 탑재되는 미국의 W87입니다 미국은 과거 소련과의 냉전에서 핵무기를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을 했죠 이때 결과물로 나온 게 지금 까지도 운용 중인 W87인데요,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ICBM, 피스키퍼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된 이 핵무기는 전략무기 감축협정으로 피스키퍼가 퇴역하면서 미니트맨에 탑재되어 운용 중입니다.

     

     

    W87의 위력은 475kt으로 히로시마 원폭의 31배 수준이고 수류탄 22억 7천5백만 개 위력을 가집니다 W87 단 하나로 456만 명 이상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8위 RS-24 탄두
    러시아 500kt

     

     

    프랑스와 미국이 등장했는데 이 나라가 나오지 않으면 섭섭하겠죠 바로 러시아입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똑같이 전략무기 감축협정을 맺으면서 과거처럼 압도적인 핵무기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존하는 탄도미사일의 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탄두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주력 ICBM인 RS-24의 탄두입니다.

    ICBM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의미합니다.

     

     

    RS-24의 탄두 중 가장 강력한 것이 TNT 500kt으로 히로시마 원폭의 33배에 달하는데요 25억 개의 수류탄이 폭발하는 위력입니다 RS-24에 장착되는 4개의 탄두 중 하나만 터져도 495만 명 이상이 죽게 됩니다.

     

     

    7위 B83
    미국 1.2.Mt

     

     

    이번에는 탄도미사일에 장착하지 않는 재래식 폭탄, 미국의 B83 핵폭탄인데요 앞서 순위에 랭크된 핵폭탄들은 모두 탄도미사일에 탑재되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B83과 같은 재래식 핵폭탄은 폭격기에 달려있다가 적의 머리 위로 투하됩니다 그런데 폭격기에서 폭탄 말고 핵미사일을 쏘면 더 효과적일 텐데요 왜 이런 방식은 사용하지 않을까요?

     

     

    이것 역시 미국과 소련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해서 전략핵전략핵 폭격기로는 재래식 폭탄만 사용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전략핵 폭격기에 전략핵 미사일은 자기들이 생각해도 너무 사기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위험성이나 비용도 서로에게 너무 부담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재래식 폭탄이 남아 있는데 그중 가장 큰 핵폭탄이 B83입니다 B83은 앞서 나온 무기들과 단위 자체가 다른데요 위력이 TNT 1.2Mt으로 히로시마 원폭의 80배에 달하는 위력입니다 수류탄이 무려 60억 개죠 B83 한 개만 떨어트려도 1천만 명 이상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운용 중인 핵폭탄이며 다음에 나올 폭탄들은 모두 과거에 운용했거나 실험에만 그친 핵폭탄들입니다.

     

     
    6위 그 랩플 Y
    영국 3Mt

     

     

    영국이 실험한 그 랩플 Y입니다 영국도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현재 SLBM에 핵을 탑재해 운용하는 국가인데요 다만 앞서 설명한 핵탄두들이 더 강력해서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 배치하진 않았더라도 정말 강력했었는데 1958년에 진행한 그 랩플 Y 작전에서 눈에 띌만한 성과가 나타납니다.

     

     

    이때 폭발한 핵폭탄의 위력이 무려 3Mt이었습니다 3Mt이면 히로시마 원폭의 무려 200배, 수류탄 150억 개의 위력이죠 이 폭탄이 실전에서 사용되었다면 이론상 2천8백만 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봅니다.

     

     

    5위 중국 6차 핵실험
    3.3Mt

     

     

    다음은 중국입니다 중국은 미국이나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적을 와해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술 핵폭탄은 물론 국가의 존속을 위협하는 전략 핵폭탄까지 운용하는 국가인데요 특히 중국의 최신형 ICBM인 둥펑 41은 미국의 미니트맨 보다 사거리가 길고 오차 범위가 작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중국의 무기들은 부풀려진 경우가 많아서 진짜 그 정도인지는 활 실치 않지만, 그럼에도 위협적인 무기인 것은 명백합니다  현재도 이런 핵전력을 가진 중국은 과거 1967년, 6차 핵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이 실험에서 사용된 폭탄의 위력이 무려 3.3Mt입니다.

     

     

    히로시마 원폭의 무려 220배이며 수류탄 165억 개의 위력입니다 약 3천만 명의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 수 있는 위력이죠.

     

     

    4위 아이비 마이크
    미국 10.4Mt

     

     

    여기부터 스케일이 확 달라집니다.

    1952년, 미국이 실시한 아이비 작전에서 '아이비 마이크'라는 핵폭탄을 터뜨렸는데요 남태평양의 환초에서 실시한 이 실험은 미국이 실시한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이었습니다 이제껏 수에서 수십 kt에 불과한 핵분열 폭탄을 실험해 왔지만, 처음으로 핵융합을 이용한 폭탄을 사용한 것이죠.

     

     

    물론 오늘 나온 모든 폭탄은 수소폭탄인데 과거 핵폭탄의 방식이었던 핵분열을 그저 기폭제 용도로 사용하는 미친 폭탄이죠 최초의 수소폭탄 아이비 마이크의 위력은 앞선 폭탄들 보다 0이 하나 더 붙어있습니다 바로 10.4Mt으로 히로시마 원폭의 무려 686배 이상입니다.

     

     

    이는 수류탄 520억 개의 위력으로 1억 명 가까이 살상할 수 있죠 이쯤 되면 수류탄으로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3위 캐슬 브라보
    미국 15Mt

     

     

    아이비 작전 이후 1954년 남태평양 비키니 환초에서 미국이 실시한 캐슬 작전인데요 이때 사용된 폭탄의 이름이 캐슬 브라보, 혹은 새우를 뜻하는 슈림프 폭탄이라고 도 불립니다 이 괴물 같은 폭탄에 왜 작고 맛있는 새우의 이름이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새우의 위력이 자그마치 15Mt으로 히로시마 원폭의  1,000배입니다.

     

     

    이는 약 1억 4천만 명을 죽일 수 있는 위력이며 미국이 실제로 터트려 본 폭탄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사실 미국은 4~8Mt 정도를 예상하고 터트렸는데 갑자기 15Mt이 터져서 모두가 놀랐다고 합니다.

     

     

    2위 B-41
    미국 25Mt

     

     

    B-41은 미국이 생산한 가장 큰 폭탄이며 가장 강력한 폭탄입니다 무게만 무려 5톤에 달하는 엄청난 녀석이죠 다만 B-41을 실제로 터트리진 않았습니다 그간의 핵실험을 바탕으로 예측해 보면, 예상 위력이 무려 25Mt으로 히로시마 원폭의 1,666입니다 미국이 이 녀석을 만약 실전에서 사용했다면, 무려 2억 3천만 명이 사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1976년까지만 이 폭탄을 보유하다가 현재는 퇴역시킨 상태죠.

     

     

    1위 차르 봄바
    러시아 50Mt

     

     

    냉전이 낳은 괴물이자 소련의 힘을 여실 없이 보여준 인간이 만든 최악이자 최강의 무기 이름에도 황제라는 단어가 붙은 차르 봄바입니다 이는 실전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고 소련의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해 실험만 진행했습니다 1961년에 소련이 개발한 차르 봄바는 그 무게만 27톤으로 인간이 만든 그 어떤 폭탄보다 무거운 무게를 자랑하는데요 초기의 목표 위력은 100Mt이었지만, 도저히 폭격기에 실을 엄두도 안 나고 폭격기도 휘말릴 위력이었기에 목표치를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래도 50Mt이라는 미친 위력이었죠 리틀보이의 3천330배로 수류탄이 무려 2500억 개가 한 번에 터져야 같은 위력을 낼 수 있습니다 차르 봄바가 데려갈 수 있는 사람만 4억 6천만 명 이상인데 현재 미국과 러시아의 모든 인구를 전멸시킬 위력입니다 실험하면서 그 위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1천 킬로 밖에서 3도 화상을 입을 만한 열이 방출되었으며 후 폭풍으로 1천 km 거리의 핀란드 가정집 유리창을 깨트렸고 심지어 캐나다의 유리창도 깨졌다고 합니다.

     

     

    거기다 폭발로 발생한 지진파는 무려 지구를 11바퀴나 돌았다고 합니다 도저히 상상도 안 되는 미친 파괴력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결코 두 번 다시 쓰여서는 안 될 핵무기를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