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큐의밀리터리 영큐의밀리터리

독일과 프랑스는 과거부터 앙숙 관계였고, 숱한 전쟁을 치러 왔는데 보통은 양국 사이의 벨기에에서 싸웠죠 2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독일은 프랑스에서 만든 대규모 참호인 마지노선을 피해 벨기에 아르덴 삼림 지역을 빠르게 통과해 그대로 프랑스 심장부로 진격하기로 합니다.  허점 찌르기 전략이죠그런데 가장 큰 문제점은 지형이 복잡한 아르덴 삼림 지역을 어떻게 빠르게 돌파하느냐는 것이였습니다 독일군은 여기서 비밀병기 3,500만개의 '퍼비틴'을 준비합니다 우리에게는 '필로폰'이라는 말이 더 친숙한 마약 메스 암페타민입니다. 1887년 독일에서 처음 합성되고 독자적으로 1893년에 일본 '나가이나가요시'가 합성하게 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메스 암페타민은 활력과 집중력 인지능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각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