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전투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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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군과 해병대의 전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독도함 알아보기해상전투기체 2024. 12. 25. 00:37
1949년 10월 여수와 순천 지역에서 국군 제14연대를 중심으로 한 좌익 세력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이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즉시 진압군을 투입하게 되는데 그중 일부 병력들은 상륙함을 이용해 여수로 상륙작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반란이 진압된 이후 해군 일각에서는 유사시를 대비한 전문적인 상륙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이에 해군총사령관 손원일 제독은 해병대의 창설을 승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1949년 4월 15일 진해 비행장에서 장교 26명 부사관 54명 병사 3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되었습니다. 창설 이후 규모를 계속 확장한 해병대는 현재 두 개의 사단 두 개의 여단 그리고 각종 지원부대를 포함해 총 2만 9천 명의 병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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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바다위를 날아다니는 소련의 미사일 군함, 룬급 위그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해상전투기체 2023. 2. 1. 22:14
소련이 개발했던 신기한 군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련은 과거부터 보급능력의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저멀리 있는 미국은 전쟁터의 군인들이 생일 케이크를 받는 것을 마냥 부러워만 했죠 따라서 소련은 혁신적인 수송 방법을 찾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배로 보급하면 많은 양을 옮길 수 있지만 느린 속도가 매우 큰 단점이었습니다 소련은 이 단점을 없애버리고자 했습니다 조건이 딱 맞는 운송 수단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위그선이었습니다 위그선은 '지면효과'라는 것을 이용한 배인데요 매우 간단하게 말해 모든 비행기는 양력을 이용해 날게 됩니다 지면에 가까이 붙어서 날게 된다면 이 양력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낮은 속도로도 지면 가까이서 날면 매우 쉽게 날 수 있는 것이죠. 위그선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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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일한 항공모함, 프랑스의 국부 샤를드골의 이름을 따서 건조된 샤를드골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해상전투기체 2022. 12. 18. 14:21
이번에는 프랑스의 항공모함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라가 통째로, 집어 삼켜진 프랑스는 전쟁이 끝나고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영국이 경항공모함을 지원해 주었는데요. 인디펜던스급 2척과 콜로서스급 1척을 받아서 운영했던 것이었습니다. 인디펜더스급은 만재 15,000t 이었고 콜로서스급은 만재 20,000t 으로 경항공모함 이였지만 프랑스에서는 이것으로도 감지덕지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전에도 프랑스의 첫 항공모함인 베아른급 항공모함이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항공모함의 위력을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바로 옆나라인 영국은 항공모함을 기반으로 한 함대를 보유하고 있었고, 멀리 미국은 더 대단한 함대를 운영하고 있었죠. 자존심이 매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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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를 철통같이 지키는 독도급 강습상륙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해상전투기체 2022. 12. 10. 18:08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보여주고 있는 독도급 함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도급 함정은 강습 상륙함으로 분류됩니다. 강습 상륙함이라는 개념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이오지마섬에 상륙작전을 펼치며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무려 7,000명이 목숨을 잃고 20,000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그리고 항공모함 한 척이 침몰하고 두 척이 크게 부서졌죠. 여기서 미군은 크게 느끼게 됩니다. 전차 상륙함과 상륙정을 통한 기존의 상륙 방식은 큰 피해 없이 상륙하기 매우 힘들다고 말이죠. 그래서 배 대신 헬기를 이용해 상륙하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굳이 해안가로 갈 필요가 없고 절벽 위로도 병력을 수송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항공 강습으로 일부 병력을 상륙시킨 뒤 거점을 확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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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공격당해도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 미국의 전함이 있다는데 uss포트 드럼에 대해 알아봅시다.해상전투기체 2022. 12. 9. 20:26
미국이 만든 콘크리트 전함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1902년 미국은 필리핀이라는 식민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가장 중요한 마닐라를 보호해야 했죠. 당시 미국은 마닐라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정도의 해군력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거함 거포주의라는 큰 대포가 있는 큰 배가 많을수록 강하다는 생각이 국제사회 전반에 깔려 있었습니다. 전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전함밖에 없었으니 말이죠. 당시 전함은 말도 안 되는 크기를 자랑했고 함포 또한 뭐든지 부술 수 있는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한 척의 전함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돈이 많이 들었고 필리핀 마닐라를 지키기 위해 전함을 두기에는 미국이 조금 부담스럽던 시기였습니다. 마닐라 항을 상시 방어할 수 있어야 다른 나라들에게 필리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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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소련을 대표하는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봅시다.해상전투기체 2022. 12. 8. 15:35
이번에는 러시아의 단 한 척 남은 항공모함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항공모함은 해상 전투의 가장 큰 핵심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해상 전투의 중심이 완전히 항공모함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소련도 이에 발맞춰 항공모함들을 찍어냈습니다. 하지만 소련의 항공모함 전력들이 미국을 따라가기는 버거웠는데요. 미국 항공모함의 크기와 수는 어마어마했기 때문이죠. 배 한척을 만드는데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는 해군 특성상 항공모함과 같은 거대한 함정들은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되었죠. 그래서 소련은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소련은 이런 거대한 미 해군의 항공모함을 제거하고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매우 공격적인 함대를 구성했습니다. 그렇게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소련은 꾸역꾸역 항공모함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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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절반 파괴 가능한 소련의 항공모함 보다 큰 엄청난 타이푼급 잠수함이 있습니다.해상전투기체 2022. 12. 7. 11:26
과거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은 엄청난 군비 경쟁을 벌였습니다. 전함의 시대가 물러가고 항공모함의 시대가 왔을 때 미국은 재빠르게 항공모함 중심의 기동 함대를 꾸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국의 항공모함 전력을 따라가기에 소련은 매우 열세였습니다. 그래서 전면 승부를 피하게 되었죠. 대신 수많은 미사일을 싣고 다니는 함정을 만들거나 잠수함으로 대응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잠수함을 매우 대량으로 운영한다면,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도 상대할 수 있었죠. 이런 소련의 행보를 보고 미국은 대잠 능력을 극대화했습니다. 대잠항모 기동 함대와 같이 대잠 능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함대를 구축했지만, 한 척의 잠수함이라도 탐지에서 벗어난다면 그 비싼 항공모함이 날아갈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성가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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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타지않고, 인공지능으로 임무수행이 가능한 미국이 개발중인 무인잠수함해상전투기체 2022. 11. 29. 19:47
시청자분들 모두 알고 계시듯 잠수함은 물속으로 다니는 함정인데요. 물속으로 다니기 때문에 상대가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몰래 적 함대에 접근해서 항공모함과 같이 중요한 함정을 어뢰로 공격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일부 잠수함들은 SLBM과 같은 탄도 미사일을 싣고 다니며 핵무기를 이용해 핵 억지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따라서 잠수함은 은밀하게 작전하는 것이 생명입니다. 하지만 지금 운용되는 잠수함들은 너무나도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연료가 떨어지면 다시 묻으로 올라와서 연료를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타기 때문에 승조원들의 생명 유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산소 탱크도 갈아야 하며 물과 식량도 다시 채워 넣어야 합니다. 잠수함의 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안에 사..